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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키즈 클래스 종류 (클래스 비용, 장단점 등 총 정리)

by twin-rabbit 2026. 3. 9.

 

치앙마이는 자연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동시에 아이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액티비티가 매우 많은 도시입니다. 특히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직접 만들어 보고 배우는 체험 수업이 다양해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뷰가 많고 가족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치앙마이 어린이 체험 수업 5가지를 주제별로 정리했습니다. 각 체험마다 특징, 비용, 장단점, 어떤 아이들에게 적합한지까지 자세히 소개할게요.

태국 요리 쿠킹 클래스 (Thai Cooking Class)

치앙마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체험 중 하나는 태국 요리 쿠킹 클래스입니다. 성인들 뿐만 아니라 키즈 클래스도 있고,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도 함께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답니다.

대표적인 쿠킹 클래스로는 , , 가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시장 투어부터 시작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합니다.
보통 프로그램은 '현지 시장 방문 → 태국 식재료 설명 → 채소 수확 또는 농장 체험 →태국 요리 만들기 → 직접 만든 음식 식사' 순서로 진행이 되고, 메뉴는 주로 패드타이, 팟카파오, 똠얌, 망고 스티키라이스 같은 태국 대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이 간단하고 친절한 편이며 각자 요리 스테이션이 제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용은 체험에 따라 약 900 ~ 1,200밧이며 요리에만 참여하면 반나절 정도이고 시장 방문과 수확, 농장 체험 등도 포함한다면 거의 하루 코스로 잡아야 해요.

쿠킹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면 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또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이 즐거워한다고 해요.
실제 리뷰에서도 11~13세 아이들이 참여해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단, 어린 아이(6세 이하)는 참여가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의 경우 요리 시간이 길어 지루해할 수도 있다는 점을 참고해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 중 평소 요리나 음식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쿠킹 클래스에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정글 집라인 체험 (Zipline Adventure)

치앙마이는 정글 집라인 액티비티로도 유명합니다. 숲 위를 이동하는 체험이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액티비티인데요, 대표적인 업체로는 이나 같은 곳들이 있습니다.

집라인은 숲 속 나무 사이에 설치된 플랫폼을 이동하며 체험하는 건데요,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매달려 건너거나, 또는 높게 설치된 나무다리 등을 건너기도 하고, 자전거를 이용해 건너는 코스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숲 위를 날아가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어 모험형 체험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비용은 약 2,000 ~ 3,500밧 정도로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여기에 장비 사용료와 안전 보험료, 간식이나 식사 등도 포함되어 있으니 프로그램을 잘 살펴보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단, 아이들의 경우에는 키와 체중에 제한이 있을 수 있어요. 너무 어린아이들은 집라인을 무서워할 수 있고, 또 고소공포증 있는 아이라면 억지로 시켜보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적어도 8세 이상의 어린이어야 하고 또 모험 활동 좋아하는 아이가 좋겠네요.

저희 가족의 경우 아이들이 7세로 아직 좀 어렸지만 모험 활동을 좋아해서 집라인 체험을 해보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에서 집라인을 탔습니다. 여기는 낮은 산 정도에 위치해 있고 아주 울창한 숲이나 정글 느낌은 아니어서 아이들이 무서움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어요. 어른이라면 좀 시시해할 수도 있겠지만 어린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어할 만한 곳이어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코끼리 보호센터 체험 수업

치앙마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대표 체험 중 하나는 코끼리 보호센터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대표적인 보호센터로는 , 등이 있어요.
아이들이 단순히 코끼리를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코끼리를 돌보는 체험을 하는 특별한 곳이고, 코끼리 먹이 주기, 코끼리 목욕 체험, 코끼리 산책, 코끼리 보호 교육 등 아이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해 배우는 교육형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비용은 약 1,500 ~ 3,000바트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코끼리 목욕 체험 등에 필요한 전통 의상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 간단한 팟타이 등 태국식 식사도 제공한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런 코끼리 보호소는 대게 시내에서 1시간 정도 이동이 필요하고, 또 산 지역에 위치하다 보니 날씨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동물과 자연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평소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었던 코끼리를 가까이 두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말 특별한 경험으로 남게 될 거예요.

어린이 미술 체험 수업 (Art Workshop)

치앙마이에는 예술가들이 운영하는 아트 워크숍도 많습니다. 미술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수업이고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이라 부모님들도 좋아합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 가 있어요.

그림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공예 체험, 미술 놀이 등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활동을 진행합니다.
비용은 약 300 ~ 1,000밧 정도로 비싸지 않고 종류도 매우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Crafty Art Club은 300밧 정도로 체험 수업이 진행되어 가성비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수업을 영어로 진행해야 해서 너무 어린 아이들이 참여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설명을 알아듣지 못해도 선생님이 옆에서 지도해 주기 때문에 유치원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수업을 즐길 수 있답니다.

농장 체험 & 자연 체험 수업

치앙마이 외곽에는 유기농 농장 체험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유기농 농장 투어, 채소 수확 체험, 동물(토끼, 닭, 소 등) 먹이 주기 등이 있는데 아이들이 직접 농장을 체험하며 자연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식재료로 요리 체험과 연계할 수도 있지요.

단, 치앙마이가 우기인 경우 더운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들이 좀 힘들어할 수 있어, 오전에 일찍 참여하는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흙을 밟고 만지는 체험이니 미리 여벌의 옷 등을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골프 수업

치앙마이에서는 골프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필드에 나가는 비용이 한국보다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골프를 치러 치앙마이로 여행을 오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데 골프는 단기 여행자들 보다는 주로 장기 여행자들이 적어도 한달 살기, 또는 일 년 살기 등을 할 때 많이 추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골프를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긴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게 좋거든요.

 

골프 수업의 종류는 전문적인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부터 가볍게 체험하는 드라이빙 레인지 레슨,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 프로그램 등이 있고 상황에 따라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여행 중 1~ 2회 정도 간단한 기본 레슨을 받는 경우 레슨 비용은 약 800~1,500밧 정도이고 추가로 공 값 약 100~200밧 정도면 가능해요. 평소 골프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 기회에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의 경험

우리 가족은 이 중에서 '미술 체험, 코끼리 체험, 동물 먹이 주기' 세 가지 정도를 했었습니다. 아이들이 손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해서 미술활동을 재미있어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참여하더라고요. 아이들이 만든 작품들을 집으로 가져와 액자로 걸어놓고 지금도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그때의 소중한 시간을 추억하며 가족과 대화를 할 수 있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코끼리 체험은 코끼리 보호소 대신 코끼리 카페에 가서 먹이 주기와 사진 찍기 정도를 했는데요, 아이들이 커다란 코끼리를 좀 무서워할 것 같아 보호소 대신 카페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의 생각대로 아이들은 코끼리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걸 좀 무서워하더라고요. 그래도 코끼리에서 먹이를 준 얘기를 여러 번 하는 걸 보니 기억에 남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저도 코끼리를 그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코끼리와 사진을 찍을 때 조금 겁이 나기도 했답니다. 코끼리가 남편 볼에 뽀뽀를 하기도 했어요!
코끼리 외에도 작은 동물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토끼, 염소, 양 등 새끼들에게 우유를 주기도 하고, 상추나 바나나 풀 등을 주기도 했는데 한국에서는 자주 할 수 없는 체험이라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연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고 하잖아요. 놀이터도 좋고, 키즈카페도 좋지만 치앙마이에 왔으니 이런 자연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은 꼭 한번 경험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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